단양군·단양교육지원청, 천문·지질 글로벌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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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천문·지질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 사업에 양 기관은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재 양성 교육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했다"며 "또 충북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 전인 2019년부터 단양장학회를 통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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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과 단양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천문·지질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 사업에 양 기관은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양 기관은 먼저 초·중·고 학생 55명을 선발해 선진지 견학을 보낼 예정이다. 학생들은 오는 7월엔 일본, 8월엔 영국 탐방길에 오른다.
또 단양지질공원의 문화, 역사, 관광, 교육과 연계한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지역의 천문·지질을 이해하고, 이를 외국의 사례에 적용하는 등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는다.
단양 지역은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형 경관 학습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지정됐으며, 현재 최종 지정을 위한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재 양성 교육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했다"며 "또 충북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 전인 2019년부터 단양장학회를 통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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