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분기 순익 9% 증가…AI 열풍 타고 반도체 수요 '쑥'

신기림 기자 2024. 4.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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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반도체(TSMC)의 1분기 순이익이 9% 늘어나 예상을 상회했다.

1~3월 순이익은 2255억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69억 대만달러보다 8.9% 늘었다고 TSMC는 18일 밝혔다.

지난주 TSMC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5926억4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TSMC 주가는 대만 증시에서 올들어 3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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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반도체 TSMC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대만반도체(TSMC)의 1분기 순이익이 9% 늘어나 예상을 상회했다.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에 힘입은 결과다.

1~3월 순이익은 2255억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69억 대만달러보다 8.9% 늘었다고 TSMC는 18일 밝혔다. 로이터 예상 2181억 대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13% 늘어난 188억7000만 미국 달러로 회사 전망 180억~188억 미국 달러를 웃돌았다. 지난주 TSMC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5926억4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자본지출은 57억7000만 미국 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52억4000만 미국 달러보다 늘었다고 TSMC는 밝혔다.

TSMC 주가는 대만 증시에서 올들어 36% 뛰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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