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유·도선 5척에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

오현지 기자 2024. 4.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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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서귀포에서 운항하는 유·도선에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상 교통수단은 버스, 도시철도, 비행기, 여객선만 해당해 유·도선엔 배려석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상황이다.

이에 해경은 관련 업체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관내에서 운항 중인 유선 5척 내 넓은 공간의 객실 출입구 측 좌석에 교통약자배려석 커버를 설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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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운항하는 유선에 설치된 교통약자배려석.(서귀포해경 제공)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서귀포에서 운항하는 유·도선에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상 교통수단은 버스, 도시철도, 비행기, 여객선만 해당해 유·도선엔 배려석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상황이다.

이에 해경은 관련 업체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관내에서 운항 중인 유선 5척 내 넓은 공간의 객실 출입구 측 좌석에 교통약자배려석 커버를 설치토록 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모든 국민이 불편함 없이 서귀포 자연을 느끼고 아름다운 바다에서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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