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체전 개최지 경남서 19일 '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안홍석 2024. 4.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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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19일 오후 1시 30분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휠체어 육상의 '전설'인 홍석만, 양궁 레전드 기보배,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김동현 등 KADA 선수위원과 WADA 교육위원인 신문규 KADA 대리 등이 지난 1월 WADA에서 발표한 '미성년자 도핑검사 결과'를 두고 한국형 도핑방지교육의 효과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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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19일 오후 1시 30분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24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도핑 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세계도핑방지의 날을 지정해왔다.

KADA는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이 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대회 개최지인 경남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KADA 선수위원들이 경남체고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며 선수 시절 경험을 통해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장애인 휠체어 육상의 '전설'인 홍석만, 양궁 레전드 기보배,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김동현 등 KADA 선수위원과 WADA 교육위원인 신문규 KADA 대리 등이 지난 1월 WADA에서 발표한 '미성년자 도핑검사 결과'를 두고 한국형 도핑방지교육의 효과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KADA는 또 3회 연속 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메달리스트인 김아랑(고양시청)을 신규 선수위원으로 위촉한다.

마지막에는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경품으로 건 도핑 예방 '골든벨 퀴즈'가 진행된다.

행사는 KAD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위해 도핑방지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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