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기신보에 작년 55억원 출연…31개 시군 중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작년 한 해 고양시가 55억원을 재단에 출연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2022년 32억원에서 작년 55억원으로 출연금을 72% 확대해 '청년 소상공인 성장기반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사업을 도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작년 한 해 고양시가 55억원을 재단에 출연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2022년 32억원에서 작년 55억원으로 출연금을 72% 확대해 '청년 소상공인 성장기반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사업을 도왔다.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고양시가 경기신보에 3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0배인 30억원의 특례보증을 고양지역에 사업장을 둔 19~38세 청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2022년 8억원에서 작년 17억원으로 출연금을 113% 늘려 가장 높은 확대 실적을 보였고, 구리시는 12억원에서 16억원으로 33% 확대하며 경기신보가 요청한 금액보다 3년 연속 많이 출연했다.
동두천시, 하남시, 용인시도 40~100%의 높은 출연금 확대 실적을 나타냈다.
경기신보는 이들 6개 시를 출연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31개 시군으로부터 모두 624억여원을 출연받아 1만9천993개 업체에 7천471억원을 특례보증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명 낳으면 1억원' 물어보니…10명중 6명 "출산 동기부여 돼" | 연합뉴스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
- 법정 선 오재원, 판사가 직업 묻자 "야구학원 선생님이었는데…" | 연합뉴스
- 엄마 택배 돕다 사고로 숨진 중학생…고장 신호기 고쳤더라면 | 연합뉴스
-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뿐"…하천 빠진 차량 보고 뛰어든 경찰관 | 연합뉴스
- 성폭행하려 수면제 다량 먹여 사망케 한 7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야간외출 위반' 징역 3월 조두순 항소심서 "내가 왜 죄인이냐" | 연합뉴스
- "확 죽여벌라" 끝없는 갈굼…지옥보다 끔찍했던 청년의 첫 직장 | 연합뉴스
- 日경찰, 일본인 부부 시신 훼손 혐의로 20대 한국인 체포 | 연합뉴스
- 화천 군부대 관사서 '금품 털이' 신고…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