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아진P&P 대표, 펄프종이공학회 첫 공로상

2024. 4.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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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P&P 정연욱 대표(사장)가 한국펄프종이공학회에서 첫 공로상을 받았다.

정 대표는 국내 펄프·제지산업 발전에 큰 공을 남긴 공로로 학회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1997년 아진에 합류한 뒤 2011년부터 아진P&P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국 제지산업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생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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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공학 석·박사 기술 연구사업 5억원 후원
한국 펄프종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진P&P 정연욱 대표(오른쪽)가 학회 김진두 회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고 있다. [아진피앤피 제공]

아진P&P 정연욱 대표(사장)가 한국펄프종이공학회에서 첫 공로상을 받았다.

18일 이 회사에 따르면, 이날 학회 주최 2024 춘계학술대회가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열렸다. 정 대표는 국내 펄프·제지산업 발전에 큰 공을 남긴 공로로 학회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지 생산현장에 몸 담으며 산업간 기술 융·복합을 통해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주도하는 등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또한 5년간 5억원을 출연해 제지공학 관련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술 연구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서울대 공대(기계설계), 미국 워싱턴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나와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1997년 아진에 합류한 뒤 2011년부터 아진P&P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30여년 가까이 제지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꼽힌다.

정 대표는 “한국 제지산업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생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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