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임금 5.3% 인상…노사 합의 체결

2024. 4. 18.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과 임금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2%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3%로, 전년 4.1% 대비 1.2%p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임금 인상률과 처우 개선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약 80%의 찬성률로 전날 가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금 협약 체결 모습[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과 임금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2%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3%로, 전년 4.1% 대비 1.2%p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임금 인상률과 처우 개선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약 80%의 찬성률로 전날 가결됐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부사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회사와 상생하며 누구나 일하고 싶은 회사, 좋은 근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