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발, 전자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경계를 관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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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가재발이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SOUND : AL (사운드 : 알)'의 사운드를 디지털 음원으로 선보이며 이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SOUND : AL'은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전통적인 공연 방식을 벗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인 작품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디지털 음원은 'SOUND : AL' 설치작품에서 사용된 실제 사운드를 그대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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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전자 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가재발이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SOUND : AL (사운드 : 알)’의 사운드를 디지털 음원으로 선보이며 이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가재발은 18일 오후 6시 ‘SOUND : AL (사운드 : 알)’의 사운드를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한다. 미디어아트 설치작품을 음악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SOUND : AL’은 전자음악과 미디어아트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전통적인 공연 방식을 벗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선보인 작품이다. 유로랙, 맥스, 라이브 등의 최신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작된 음악이 거대한 설치작품 안에 내장된 여덟 개의 스피커를 통해 전달된다. 여기에 터치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운드와 민감하게 매핑된 라이팅이 더해져 소리와 빛이 하나로 움직이는 몰입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디지털 음원은 ‘SOUND : AL’ 설치작품에서 사용된 실제 사운드를 그대로 담고 있다. 가재발 특유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충실히 재현하여, 작품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청자들에게도 ‘SOUND : AL’의 독특한 음악적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발매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SOUND : AL’의 감각적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SOUND : AL’ 디지털 음원은 18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별 전시 이벤트는 상수동 문화공간 틸라의 JIHA(지하)에서 진행되며, 워너뮤직케이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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