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맨시티, ‘바르사DNA’ 올모와 접촉

김재민 2024. 4.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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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가 올모를 노린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데쿠가 다니 올모의 아버지, 에이전트와 만났고, 맨체스터 시티도 지난주 올모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DNA'를 보유한 올모를 영입하기 위해 데쿠 단장이 직접 움직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패스 축구의 최고봉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역시 올모 측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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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가 올모를 노린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데쿠가 다니 올모의 아버지, 에이전트와 만났고, 맨체스터 시티도 지난주 올모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올모는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공격 자원이다. 2020-2021시즌 리그 32경기(선발 26회) 5골 9도움을 터트리며 라이프치히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던 올모는 이후 매년 부상을 반복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시즌은 리그 18경기(선발 14회)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A매치 33경기 8골을 기록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그의 기량은 충분히 검증됐다. 부상이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 빅클럽에서도 활약할 만한 선수로 평가된다. 또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기술이 뛰어나다. 온더볼 능력이 좋은 선수를 좋아하는 상위 구단이 관심을 보일 만하다.

'바르셀로나 DNA'를 보유한 올모를 영입하기 위해 데쿠 단장이 직접 움직였다. 올모의 에이전트와 아버지를 만났다. 지난 2014년 디나모 자그레브로 떠나며 바르셀로나와 이별했던 옛 유망주와 재회하기 위해서다.

올모를 노리는 팀은 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패스 축구의 최고봉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역시 올모 측과 접촉했다.

라이프치히와 올모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바이아웃 조항은 6,000만 유로(한화 약 88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자료사진=다니 올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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