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금전대여거래 비교 플랫폼 운영사 몰리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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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금전 대여 거래 비교 플랫폼 '론프라'를 운영하는 몰리턴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윤석 몰리턴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해당 시장의 고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체와 사용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중저신용자 특화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금융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여 금전 대여 거래 관리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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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금전 대여 거래 비교 플랫폼 '론프라'를 운영하는 몰리턴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론프라는 지난해 5월 대부업자를 위한 대출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출시해 고객사로 40여 곳을 유치했다.
이후 업체별 대출 실행 가능 조건과 실행 여부 등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대출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론프라는 금전 대여 거래가 갖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금융 소외 계층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석 몰리턴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해당 시장의 고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체와 사용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중저신용자 특화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금융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여 금전 대여 거래 관리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고 경쟁사가 출현하기 어려운 것이 장점"이라며 "포용 금융 확대에 직접 기여하는 서비스라는 점과 SaaS로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및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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