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한지민 잇는 아일릿 원희, 포카리스웨트 모델 됐다

동아오츠카가 '스타 등용문' 포카리스웨드의 29대 모델로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 /사진=동아오츠카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포카리스웨트의 새 광고 모델이 공개됐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2024년도 모델로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ILLIT) 원희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희가 속한 그룹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며 K-팝 5세대 걸그룹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원희는 2007년생으로 청순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희는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 때문에 데뷔전부터 이미 포카리스웨트 모델 최우선 후보에 있었다.

포카리스웨트는 많은 대중들의 인식에 각인된 배우 손예진에 이어 한지민, 박신혜, 트와이스, 김소현 등 다수의 스타가 브랜드 모델 역사의 계보를 써왔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간 이온음료' '인간 포카리스웨트' 등 수식어들을 만들어내며 매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계보를 잇는 29대 모델 원희는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원희와 포카리스웨트의 청량한 케미를 담은 티저와 TV 광고는 다음 달 방영된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맑은 파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며 "제각각의 다른 파랑을 가지고 있는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