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도 주제도 파괴”…방경만 KT&G 사장, ‘캐주얼 미팅’으로 소통경영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4.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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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격식도 주제도 모두 파괴한 '캐주얼 미팅'을 시작으로 소통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방경만 사장과 직원들은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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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격식도 주제도 모두 파괴한 ‘캐주얼 미팅’을 시작으로 소통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T&G는 지난 17일 서울사옥 라운지에서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캐주얼 미팅을 진행했다.
방경만 사장과 직원들은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방 사장은 27년 만인 지난달 28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방 사장은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과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 문화를 확산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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