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클럽 월드컵 진출…인판티노 FIFA 회장 축하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 울산HD가 세계 최고 클럽들이 자웅을 겨루는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울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 단장을 한 클럽 월드컵 출전을 정말 정말 축하한다. 한국의 울산 HD"라며 축하와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울산HD가 세계 최고 클럽들이 자웅을 겨루는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잔니 인판티노(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울산은 1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이동경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AFC 클럽 랭킹에서 81점으로 전북현대(80점)를 제치면서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게 확정됐다. 울산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115점)에 이어 AFC 클럽 랭킹 2위에 오르며 자력으로 티켓을 손에 넣었다.
FIFA가 주관하는 세계 최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인 클럽 월드컵은 본래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 클럽 등 7개 클럽이 참가해 매년 개최됐다. 그러나 2025년부터 클럽 월드컵을 4년 주기로 열고 32개 클럽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각 대륙 연맹이 주최하는 최상위 클럽 대항전에서 최근 4년 안에 우승한 클럽들이 우선 출전 자격을 받고, 각 대륙 연맹의 클럽 랭킹에서 높은 순위대로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 개최국에 한 장이 주어진다.
AFC엔 4장의 출전권이 주어졌다. 2021시즌과 2022시즌 ACL에서 우승한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가 출전권을 획득했고, 남은 2장은 2023~2024시즌 ACL 우승팀과 추후 AFC 클럽 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다만 AFC 클럽 랭킹 1위는 2021시즌 ACL 우승을 차지한 알힐랄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AFC 클럽 랭킹 2위가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가져가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AFC 클럽 랭킹 2위인 울산이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울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 단장을 한 클럽 월드컵 출전을 정말 정말 축하한다. 한국의 울산 HD”라며 축하와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AL 알라이얀] 의미심장한 발언 남긴 이강인…“대표팀 더 발전하려면 앞으로 정말 많이 바뀌어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영상] 황희찬,세계 최고 선수로 '옛 동료' 뽑았다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