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다는 아웃백, `러브 페어링` 신메뉴 4종 직접 먹어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새로운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우리가 사랑한 다이닝'과 함께 신메뉴를 출시하고 전 연령대의 고객 공략에 나선다.
이와함께 워커바웃 웰링턴,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 스테이크 샌드위치, 본 인 스테이크(포터하우스·토마호크) 등 4개 신메뉴도 함께 출시했다.
bhc는 18일 서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광화문D타워점에서 소규모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를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스테이크 접시 '시즐드 플레이트' 재도입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새로운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우리가 사랑한 다이닝'과 함께 신메뉴를 출시하고 전 연령대의 고객 공략에 나선다. 기존 가족 고객 위주에서 벗어나 20~30대, 남성 고객, 가족 단위의 고객까지 모두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워커바웃 웰링턴,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 스테이크 샌드위치, 본 인 스테이크(포터하우스·토마호크) 등 4개 신메뉴도 함께 출시했다.
bhc는 18일 서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광화문D타워점에서 소규모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시식한 메뉴는 워커바웃 웰링턴이었다. 이 상품은 페이스트리와 스테이크를 조합한 제품이다.
잘 부서지는 페이스트리가 올라가 있다보니 같이 잘라서 먹기는 다소 불편했는데 고기만 단독으로 먹는 것과 다르게 치즈 향이나 트러플 향을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 보다 다양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 메뉴는 30개 매장에서만 시범 판매된다.
이 요리를 만든 김광중 셰프는 "기존 아웃백 메뉴에 안심 메뉴가 부족했다"며 "아웃백 스타일로 재해석한 안심 비프 웰링턴"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먹어본 메뉴는 스테이크 샌드위치다. 본 제품을 포함해 사이드에 감자 튀김도 함께 나오는 메뉴였다.
스테이크가 들어 있다고 해서 고기가 크거나 썰어먹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얇은 스테이크가 들어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불고기 소스와 같은 달달한 소스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안에는 루꼴라, 스테이크, 구운 양파, 치즈 등이 조합되어 있어 젊은 연령층에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됐다.
다음으로 접한 메뉴는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다. 파스타 면이 일반적인 국수면과 같이 얇은 것이 특징인 메뉴였는데, 치즈와 다진 토마토로 만든 소스, 얇게 썬 마늘 등이 조합되어 있었다. 약간 매운 맛이 났는데 아웃백의 대표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에 들어간 고춧가루 입자가 들어갔다고 한다.
투움바 파스타의 경우 크림이 조합돼 매운 맛이 상대적으로 덜했지만, 프레쉬 카펠리니 파스타는 상대적으로 더 맵게 느껴졌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이라면 먹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됐다.
마지막 시식 메뉴는 본 인 스테이크(포터하우스)였다. 안심과 채끝 등심의 조합으로 이뤄진 이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시즐드 플레이트(sizzled plate, 뜨겁게 데워진 접시)를 재도입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크의 맛은 기존 아웃백 스테이크의 맛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지만 접시를 뜨겁게 데워 나왔기 때문에 접시에 남아있는 고기도 뜨겁게 유지돼 오랫동안 따듯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계속돼 듣는 재미도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약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개발기간이 소요됐다고 한다. 김 셰프는 "스테이크는 작년 상반기부터 기획단계에 돌입했다"며 "매장에서 테스트하는 시간도 꽤 오래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신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좋은 메뉴가 가장 좋았던 메뉴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스테이크의 반응이 제일 좋은 편"이라며 "시즐드 플레이트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정필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직영사업 본부장은 "가족들이 모이는 한정적인 레스토랑의 범위를 넘어서 20대의 데이트, 친구와의 방문, 가족끼리의 방문 등 고객 범위를 확장성있게 넓혀갈 것"이라며 "지금 20대 아웃백 고객분들의 다음 20년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 투숙객 236명 `벌벌`…나체·성관계 몰카 찍은 중국인
- `죽은 삼촌` 휠체어에 태우고 엽기 대출 시도…브라질 은행 발칵
- "매화라고? 거대한 생리대같다"…3조8000억 中기차역 디자인 `논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부패 진행 중인데, 사인은 미상"
- "中선수 신기록 위해 고용"…케냐 마라톤 선수 `승부조작` 사실이었다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
- 생산·소비 `동반 추락`… 설비투자 홀로 8.4% 반등
- `합병 SK이노` 1일 출범…무자원 산유국서 `친환경` 에너지강국 도약 이정표
- "기술혁신이 ESG"...AI로 고령화 해결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 "가계대출 총량규제 맞춰라"… 신규억제 넘어 중도상환 유도하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