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의 불꽃 타격, 12경기 연속 안타로 빛나다...타율 상승의 비결은?

최대영 2024. 4.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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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내야수 문보경이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은 17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이르며, 그 기간 동안 문보경은 무려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총 20안타를 몰아쳤다.

문보경의 연속 안타와 타율 상승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그가 얼마나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지, 그리고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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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내야수 문보경이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은 17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이르며, 그 기간 동안 문보경은 무려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총 20안타를 몰아쳤다. 이는 4차례의 2안타 경기와 2차례의 3안타 경기를 포함한 것으로, 그의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357로 급상승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문보경은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5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그의 활약은 홈런을 포함한 모든 안타가 장타였다는 점에서 더욱 눈부셨다.

경기 후 문보경은 자신의 타격 감각에 대해 언급하며, "공이 잘 보이고 유인구에 손이 안 나간다는 것이 신기하다. 올해는 삼진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장타에 대한 갈증을 표현하며, "단타보다는 2루타가 되어야 심리적인 차이가 크다"고 말해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세심한 접근을 엿볼 수 있었다.

문보경은 홈런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매년 홈런 개수를 늘려가고 있다. 2021년 8개, 2022년 9개, 그리고 2023년에는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128.1m의 대형 투런포에 대해선 "마음먹고 풀 스윙을 돌려봤다"고 밝혀, 그의 노력과 집중력이 어떻게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문보경의 연속 안타와 타율 상승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그가 얼마나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지, 그리고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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