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中 조선·해운 겨냥 발언에 조선株 강세…한화오션 14.83%↑[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4. 18.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전략에 중국 조선·해운업종이 포함되면서 조선주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조선·해운 분야를 겨냥한 강경 조처를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선업에서도 중국의 산업 관행에 대해 엄중하게 살피고 있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불공정 행위가 있다면 조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US스틸 본사에서 열린 노동자를 상대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 4. 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전략에 중국 조선·해운업종이 포함되면서 조선주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27분 기준 한화오션(042660)은 전일 대비 4300원(14.83%) 오른 3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D현대미포(010620) 10.32%,, HD현대중공업(329180) 9.43%, 삼성중공업(010140) 8.7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조선·해운 분야를 겨냥한 강경 조처를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선업에서도 중국의 산업 관행에 대해 엄중하게 살피고 있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며 불공정 행위가 있다면 조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전미철강노조(USW) 를 비롯한 5개 노동조합은 중국이 조선·해운 분야에서 불공정 관행을 지속한다며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조사 요구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