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4.4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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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넘게 끌어오던 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원만히 타결됐다.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업체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 임금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회의를 통해 합의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양측이 4차례의 개별 조정회의를 통해 서로 양보하면서 운전종사자 4.48% 임금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사가 한 발짝 양보해 부가급여 지급 없이 4.48% 임금 인상에 동의해 상생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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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3개월 넘게 끌어오던 인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원만히 타결됐다.
인천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34개업체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 임금협상이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전 지원회의를 통해 합의됐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개별교섭을 시작했다.
노조 측은 최근 물가 상승률과 생활비 부담 증가, 근로자들의 생활수준 유지를 주장하며 임금 9.3% 인상률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2.5% 인상률을 고수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양측이 4차례의 개별 조정회의를 통해 서로 양보하면서 운전종사자 4.48% 임금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사가 한 발짝 양보해 부가급여 지급 없이 4.48% 임금 인상에 동의해 상생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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