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80대 치매 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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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혼자 살던 80대 치매 노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연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연천군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지문을 분석한 결과 홀로 살고 치매를 앓던 80대 노인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80대 A씨가 집에서 홀로 나와 하천 주변을 걷다가 실족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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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혼자 살던 80대 치매 노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연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연천군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지문을 분석한 결과 홀로 살고 치매를 앓던 80대 노인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해당 사고가 80대 A씨가 집에서 홀로 나와 하천 주변을 걷다가 실족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7일 경찰은 하천에서 낚시하던 시민으로부터 '하천에 여성의 시신이 물에 뜬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발견 당시 추락 충격으로 추정되는 외상이 발견됐지만,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재난연감(사회재난)에 따르면 실족으로 인한 수난(익사 등)사고는 582건이었다. 등산 중 실족사고는 3046건이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 약 706만6201명 가운데 치매 환자는 70만5473명으로 추정했다. 2024년에는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고 2050년엔 3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치매 예방이나 치매 환자 관리 등에 관한 상담을 받고 싶으면 치매 상담전화센터 (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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