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80% 찬성' 소진공, 업무효율 개선 위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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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
18일 소진공은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오는 6월내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
그간 직원들이 바라는 가장 큰 복지가 "청사이전"이었기에 소진공은 사옥을 대전시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다.
소진공 관계자는 "사옥이전으로 그동한 고생한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 업무효율 확보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복지증진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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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 목표 시기는 6월내 이전이다.
18일 소진공은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오는 6월내 본부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
그간 소진공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하여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전시 내 위치하고 있어 부처 간 업무 소통과 연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간 직원들이 바라는 가장 큰 복지가 “청사이전”이었기에 소진공은 사옥을 대전시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다.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사옥 건립이 불가피하나, 단기간에 예산과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신사옥 임차도 염두에 두고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소진공은 안전 확보, 업무 효율화, 기관 경비절감, 복지 향상 측면에서 철저한 검토를 거쳐 신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사옥이전으로 그동한 고생한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 업무효율 확보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는 물론, 복지증진까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출범이래 생애주기별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 저금리 대출 지원, 올해 전기요금 특별지원까지 우리나라 730만 소상공인과 1800여 곳 전통시장·상점가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왔다.
한편, 소진공은 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이며, 대전지역을 지원하는 대전충청지역본부와 대전남부센터는 여전히 대전 중구에 위치해 있어, 해당 지역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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