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중국 합작회사에 통증 후보물질 기술이전"

송연주 기자 2024. 4. 18.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기업 SK바이오팜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 후보물질 'SKL22544'와 그 백업 물질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이그니스에 이전한다.

이그니스는 기존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중국 지역 세노바메이트(뇌전증 치료제)와 솔리암페톨(수면장애 치료제) 판권 등에 이어 통증 치료제 분야로 확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5800만 달러 규모 이전 계약
[서울=뉴시스] SK바이오팜 로고. (사진=SK바이오팜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SK바이오팜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통증 치료 후보물질 'SKL22544'와 그 백업 물질들의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이그니스에 이전한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포함해 개발·승인 단계별로 성공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 5500만 달러 등 총 5800만 달러(약 796억원) 규모다. 추후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할 예정이다.

이그니스는 상하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과 SK바이오팜의 합작회사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초기 발굴 단계 후보물질의 개발 가속화를 기대했다.

이그니스는 기존 SK바이오팜으로부터 도입한 중국 지역 세노바메이트(뇌전증 치료제)와 솔리암페톨(수면장애 치료제) 판권 등에 이어 통증 치료제 분야로 확장한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의 1대 주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R&D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