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쇼팽 연습곡(에튀드)…'공간음향'에선 어떤 차이?

조성진 기자 2024. 4.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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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윤찬이 연주하는 쇼팽 연습곡(에튀드)을 공간음향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애플뮤직 클래식'은 데카 레이블에서 발매된 임윤찬의 데뷔앨범 '쇼팽: 에튀드'를 19일(금) 공간음향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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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플뮤직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임윤찬이 연주하는 쇼팽 연습곡(에튀드)을 공간음향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애플뮤직 클래식'은 데카 레이블에서 발매된 임윤찬의 데뷔앨범 '쇼팽: 에튀드'19() 공간음향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간음향은 360도 방향 즉 듣는 이의 모든 위치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첨단 음향 방식이다.

앨범 공개에 앞서 애플뮤직클래식은 쇼팽 에튀드 11'평온'을 연주하는 234초 러닝타임의 임윤찬 영상을 공개했다.

임윤찬은 "쇼팽 에튀드는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었고 이 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쇼팽이 위로하듯 최근에 음악적으로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조금씩 깨닫고 있다""수많은 자연과 조합해 테크닉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만든 쇼팽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보 앨범 공개와 함께 애플뮤직 클래식은 임윤찬의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Live from the Cliburn)' 공간음향 앨범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큐레이팅한 플레이리스트 '임윤찬: 피아노의 황금기'를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앱에서 특별 테이크오버를 진행한다. 임윤찬 연주는 물론 피아니스트가 직접 선별한 곡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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