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음악성·메시지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의 도영이 솔로 데뷔를 눈앞에 뒀다.

도영은 오는 22일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로 전격 솔로 데뷔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K팝 대표 보컬로 자리매김한 도영이 데뷔 8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이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도영의 첫 솔로 앨범 테마는 ‘청춘’이다. 앨범명 ‘청춘의 포말’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의미한다.

이에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을 포함해 ‘새봄의 노래 (Beginning)’, ‘나의 바다에게 (From Little Wave)’, ‘Time Machine (Feat. 태연, 마크)’(타임 머신), ‘내가 됐으면 해 (Serenade)’, ‘끝에서 다시 (Rewind)’, ‘온기 (Warmth)’,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 ‘쉼표 (Rest)’,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 까지 수록곡 전곡이 꿈, 희망, 이별, 위로, 감사 등 청춘의 감정을 노래한다.

도영 역시 청춘의 한 복판을 지나는 20대 청년으로서 자신이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이번 앨범에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이 도영의 폭 넓은 보컬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테크닉을 모두 갖춘 도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자신의 가창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로는 경쾌하고 무게감 있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청량하고 힘있게 울려 퍼지는 보컬을 선사, 청춘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도영의 첫 솔로 앨범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의 포말 (YOUTH)’에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먼저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은 밴드 루시의 조원상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서동환이 ‘새봄의 노래 (Beginning)’를 도영과 함께 작곡해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또 NCT 마크가 수록곡 ‘Time Machine’ 단독 작사는 물론, 태연과 함께 피처링으로도 힘을 보탰으며, 강타는 ‘온기 (Warmth)’ 작곡, 편곡에 참여를, KENZIE(켄지)는 수록곡 ‘댈러스 러브 필드 (Dallas Love Field)’를 작업했다.

한편 도영은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발표에 이어 5월 25~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단독 콘서트 ‘Dear Youth,’(디어 유스)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