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수사반장1958’ 시청률 목표 19%, 재벌3세 연기해보고파”(정희)(종합)

서유나 2024. 4.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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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시청률 목표를 19%로 정하며 달성 시 스페셜 DJ를 공약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나비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주역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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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 위부터 이동휘, 이제훈, 최우성, 윤현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시청률 목표를 19%로 정하며 달성 시 스페셜 DJ를 공약했다.

4월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나비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주역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비는 원조 '수사반장' 최불암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게 된 이제훈에 대해 "제훈 씨가 정의감 넘치는 역할을 그동안 많이 하셨지 않냐"며 "동료들 보기에 평소에도 정의롭고 믿음직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휘가 나섰다. 이동휘의 "신뢰 100%의 콧날, 눈빛이…개인적으로도 제훈 형 회사에 소속된 배우기도 하지만 그런 마음을 들게끔 하는 신뢰감 주는 이미지가 제훈 형의 장점같다. 그 장점이 이 작품에 너무 딱 떨어지는 시너지가 된 것 같다"라는 칭찬에 이제훈은 옆에서 자신의 높은 콧날을 직접 만지고 뽐내는 유쾌한 반응을 보여줬다.

나비는 '서울의 봄',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들이 '정희'에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가 성공해 스페셜 DJ를 했던 과거를 전하며 "네 분은 시청률 몇%를 예상하시냐"고 물었다.

이제훈은 "이런 질문 받을 때마다 너무 어렵다. 특히 오리지널 '수사반장'은 18년동안 880회를 보여드리며 최고 시청률이 70% 이상까지 나왔던 기록이 있는 드라마다. 거기에 저희가 과연 비빌 수가 있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제훈은 "개인적 생각은 '수사반장 1958'이니까 19%?"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나비가 "58%로 가야지, 욕심 내야지"라고 하자 이동휘는 "1958%"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19%가 넘으면 '정희' 스페셜 DJ로 오기로 정리했다.

이후 지난번 '정희' 출연 때 줄임말 '혼코노'의 뜻을 몰랐던 이제훈은 이날 "분좋카가 뭔지 아냐"는 청취자 질문에 "분명 조카가…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1999년생 막내 윤현수조차 '분좋카' 뜻을 알지 못해 웃픔을 유발했다.

또 배우들은 욕심나는 연말 상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최우성, 윤현수는 신인상을 받고 싶고, 이동휘와 이제훈은 베스트 커플상은 물론 무슨 상이든 다 욕심난다고.

이동휘와 이제훈은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도 밝혔다. 이동휘는 "저는 예전부터 왕을 목표로 살고 있다. 왕을 해보는 게 제 인생 목표다. 아마 힘들지 않겠냐. 오래 연기해서 왕 하는 모습을 목도해 주시면 좋겠다. 여러 왕 있으니 패션 쪽으로 패션왕을 해보고 싶다"고, 이제훈은 재벌 3세 역할 어떠냐는 나비의 추천에 "돈을 뿌리며 뭔가 플렉스하는 모습을 연기를 해보고 싶은데 기회를 달라. 잘할 수 있다"고 적극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은 1958년을 배경으로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 오는 4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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