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프랑스 프라마톰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 협력

임태우 기자 2024. 4.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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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튬-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월성 2·3·4호기 등 중수로 원전을 활용하는 데 협력하자는 겁니다.

루테튬-177은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입니다.

한국은 현재 루테튬-177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국민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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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 협력 업무협약 맺은 한국수력원자력·프랑스 프라마톰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 파리에서 프라마톰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루테튬-177 생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루테튬-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월성 2·3·4호기 등 중수로 원전을 활용하는 데 협력하자는 겁니다.

루테튬-177은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입니다.

한국은 현재 루테튬-177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국민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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