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 "가족 욕은 자제해달라"...최정, 복귀에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이한길 기자 2024. 4. 18. 13:52
크로우 "거듭 사과드린다"
"가족 욕설은 자제 부탁"
"가족 욕설은 자제 부탁"
홈런 신기록을 앞두고 어제(17일) 시속 150km 강속구를 몸에 맞은 최정.
[중계 해설]
"아, '안 된다'는 사인이 나왔어요."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는데 갈비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다시 경기에 복귀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기록 달성을 앞둔 선수의 부상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크로우는 거듭 사과했습니다.
크로우는 "무서운 타자라 몸쪽에 붙여서 던지려다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중계 해설]
"아, '안 된다'는 사인이 나왔어요."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는데 갈비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다시 경기에 복귀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기록 달성을 앞둔 선수의 부상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크로우는 거듭 사과했습니다.
크로우는 "무서운 타자라 몸쪽에 붙여서 던지려다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 역시 경기 후 상대 더그아웃을 찾아가 사과했습니다.
수훈선수 인터뷰에 나선 KIA 최형우도 최정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최형우 / KIA]
"전 국민이 집중하는 경기였고, 고의는 아니었지만, 너무 심한 부위를 맞아가지고..."
다만 일부 팬들은 크로우의 소셜미디어에 몰려가 욕설을 했습니다.
그러자 크로우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다만 "가족을 언급하며 지나친 욕설이나 폭언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화면제공 : 티빙(TVING)
수훈선수 인터뷰에 나선 KIA 최형우도 최정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최형우 / KIA]
"전 국민이 집중하는 경기였고, 고의는 아니었지만, 너무 심한 부위를 맞아가지고..."
다만 일부 팬들은 크로우의 소셜미디어에 몰려가 욕설을 했습니다.
그러자 크로우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다만 "가족을 언급하며 지나친 욕설이나 폭언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화면제공 :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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