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비대위원장에 이석현…"재창당 각오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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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부의장은 오늘(18일)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직 수락 사실을 알리고 "요 며칠, 이 공동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실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췄고, 창당준비위원장으로도 수고한 분"이라며 비대위원장에 이 전 부의장을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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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됐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오늘(18일)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직 수락 사실을 알리고 "요 며칠, 이 공동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에서 지역구 1석(세종갑 김종민 당선인)에 그치며 참패한 데 따라 어제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실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췄고, 창당준비위원장으로도 수고한 분"이라며 비대위원장에 이 전 부의장을 지명했습니다.
이 신임 비대위원장은 "창당부터 총선 참패까지의 모든 과정을 되짚어보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재창당의 각오로 정비하겠다"면서 "전당대회는 당헌상 8월 말이지만 늦지 않게 서둘러서 앞당길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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