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시속 165km!' SD 김하성, 3G 연속 안타 행진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4. 4.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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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어썸 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정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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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어썸 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18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정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

2회초 2사에서 김하성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브라이스 윌슨의 몸쪽 컷 패스트를 건드려 봤지만 범타 처리됐다.

2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김하성은 4회초 2사 1루 기회에서 다시 한번 윌슨의 커터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2.5마일(약 165km)로 빠르게 날아갔다. 하지만 후속 타자 잭슨 메릴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엔 실패했다.

더 이상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7회초 3번째 타석에선 시즌 2번째 병살타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로써 김하성은 이번 시즌 75타수 17안타로 시즌 타율 2할2푼7리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0 대 1로 졌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은 7회 2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킹은 8회 2사 후 주자를 2루에 남겨두고 마운드를 완디 페랄타에게 넘겼다. 하지만 페랄타가 밀워키 9번 타자 퍼킨스에게 결승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11승 10패로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19일 휴식한 뒤 20일부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홈 구장 펫코파크로 불러들인다.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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