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지 않는 연가 사용'… 평창군 '조직문화 체질 개선' 시동

신관호 기자 2024. 4.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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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이달부터 '일할 맛 나는 근무 여건 조성'을 목표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선정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군은 3대 중점과제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추진이 필요한 과제도 예외 없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과제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서장 책임 아래 업무개선 추진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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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이달부터 ‘일할 맛 나는 근무 여건 조성’을 목표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업무혁신 3대 중점 추진 과제 선정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3대 과제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회식문화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개설·운영이다.

군은 3대 중점과제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추진이 필요한 과제도 예외 없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엔 △쾌적한 사무공간을 위한 청소 전문 업체 용역 운영 △신규 공무원 적정 업무 배부(과소업무 부여 지양) △업무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 △합리적인 인사 등이 포함된다.

군은 과제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부서장 책임 아래 업무개선 추진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5월 중엔 부서 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부서장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직원들이 자신감 있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선 부서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업무혁신 2년 차를 맞아 부서장들이 책임감 있게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도록 유도,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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