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돋보기] 더벤처스, 금전대여거래 비교플랫폼 ‘론프라’ 투자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4.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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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금전대여거래 비교플랫폼 '론프라'를 운영하는 몰리턴(대표 이윤석)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윤석 몰리턴 대표는 "우리가 가진 해당 시장의 고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체와 사용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금융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모든 금전대여거래를 관리하는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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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금전대여거래 비교플랫폼 ‘론프라’를 운영하는 몰리턴(대표 이윤석)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론프라(LOANFRA)는 대부업자를 위한 대출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에서 출발했다. 다수의 채무자와 투자자의 이자를 매월 계산해 통보하고 납입 확인 및 지급하는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용 구조를 개선했다.

작년 5월 출시 이후, 40여개의 업체가 고객으로 유입됐다고 더벤처스는 밝혔다.

론프라는 일반 은행 대출을 받을 때 고객들이 흔히 사용하는 비교플랫폼을 시장에 특화시켜 각 업체별 대출 실행 가능 조건과 실행 여부 등의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장 했다. 이를 통해 채무자들의 대출탐색 비용과 이자 부담을 낮추고, 업체의 자금 회전율을 높였다.

이윤석 몰리턴 대표는 “우리가 가진 해당 시장의 고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체와 사용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금융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모든 금전대여거래를 관리하는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고, 경쟁사가 출현하기 어렵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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