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좌절' 아르테타 감독, "선수들이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줬기에 응원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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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지지를 바랐다.
아스널 FC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푸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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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지지를 바랐다.
아스널 FC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푸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2-3으로 대회에서 탈락했고, 뮌헨은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지금 라커룸은 (패배로) 매우 실망스러워 하는 상태다. 이를 표현할 적절한 말을 찾을 수 없다.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경험이 많은 팀을 상대했다. 8강 내내 차이는 매우 작았습니다. 우리가 더 나은 순간도 있었지만 박스 수비에서 큰 실수를 해서 실점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방법으로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웠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 자리까지 우리를 데려다줬기에 팬 분들이 그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클럽은 7년 동안 UCL에 출전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번 (복귀한) 첫해에 준결승이나 결승에 진출하고 싶었다. 우리는 그 단계에 도달하는 것에 매우 가까웠다. 하지만 패배했고 그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오늘 밤 고통을 감내한 뒤 내일 일어나서 다시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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