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카페에 승용차 돌진… 중상 2명 등 7명 다쳐(상보)

차량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

18일 낮 12시14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제공) 2024.4.18/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박지현 기자 = 대낮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 손님 A 씨가 차량에 깔리는 등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차량 동승자와 카페 손님 등 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런 가운데 사고 차량을 운전한 60대 초반 남성 운전자 B 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