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 개최…의료 접근성 제고

신선미 2024. 4. 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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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하고 18일 충북 단양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단양군 매포읍 주민 30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양·한방 진료와 구강 관리 검사를 받았다.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 14명은 침, 뜸 시술 등을 진행했고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은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연간 6만여명 이상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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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하고 18일 충북 단양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단양군 매포읍 주민 30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양·한방 진료와 구강 관리 검사를 받았다.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 14명은 침, 뜸 시술 등을 진행했고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은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열린의사회는 치과 진료를 지원했고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농협은 각각 무료법률·세무상담과 농기계·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연간 6만여명 이상의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과 함께 현장 밀착형 생활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농협 등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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