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재활용 달인' 이노버스,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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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를 통해 이노버스의 '쓰샘' 설치 및 협회 회원사 수요처 발굴을 통한 공동주택시장 진입 확대, 사업 운영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각 회원사는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들로, 기존과 다른 페트병 분리배출 인프라를 구축해 재활용을 개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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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솔루션 스타트업 이노버스가 한국주택관리협회와 투명페트병 순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를 통해 이노버스의 '쓰샘' 설치 및 협회 회원사 수요처 발굴을 통한 공동주택시장 진입 확대, 사업 운영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 한국형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는 취지다. 쓰샘은 이노버스가 AI(인공지능)를 적용, 페트병 선별·재활용 효율을 높인 장치다.
이노버스는 현재 134개인 주택관리협회 회원사와 협력할 수 있을 걸로 기대했다. 각 회원사는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들로, 기존과 다른 페트병 분리배출 인프라를 구축해 재활용을 개선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자원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공동주택 대상으로 2021년 6월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를 시행했다. 하지만 지금도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을 혼합, 수거해 가는 등 분리배출이 완전히 정착되지 못했다.
장진혁 이노버스 대표는 "다수의 관리업체들과 공동주택 재활용 사업 논의를 끝낸 상태"라며 "기존의 단독주택 시장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시장을 통해 고품질 페트병 수집 시장을 개척, 관리업체와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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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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