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주가 바닥 찍었나? 12거래일 만에 반등

이학범 2024. 4. 18. 12:5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끊고 12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60%, 2.17% 상승한 가운데,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1%(2200 원) 상승한 17만4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일부터 11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16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52주 신저가를 연일 경신하기도 했다. 단기 급락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엔씨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4152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3.2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62% 감소한 142억 원, 당기순이익은 75.62% 줄어든 278억 원으로 예상됐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배틀크러쉬'와 하반기 '쓰론앤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20일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 김택진 공동대표(왼쪽)와 박병무 공동대표(오른쪽)(제공=엔씨소프트).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