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탈락’ 맨시티 과르디올라 “잘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김재민 2024. 4.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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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를 잘했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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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를 잘했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맨시티는 연장 포함 120분 혈투에서 슈팅 33대8, 볼 점유율 67.3%의 압도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단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1, 2차전을 모두 비긴 맨시티는 승부차기까지 치렀고,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실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4강 진출 티켓을 내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해야 한다. 선수들이 플레이한 방식 때문이다. 그러나 축구는 승리가 관건이고 우리는 특출났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때때로 승부차기에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경기 내적으로 우리는 찬스를 제대로 전환하지 못했다. 상대가 수비를 잘했지만 말이다. 모두가 높은 수준으로 경기했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기 위해 최고의 모습이 필요했고, 그들은 그랬다"며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축하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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