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집단 사직' 전공의 만나…"사태 해결 위해 다각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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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 당선인 3명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지도부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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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 당선인 3명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지도부와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협 측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전공의들의 어려움 및 요구사항에 관해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차후 현 의료계 갈등과 관련해서 사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과대학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월엔 전공의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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