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숨고르기 속 반등…TSMC 실적에 쏠린 눈[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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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4% 오른 3만8090.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달러 환율은 154엔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아시아 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7달러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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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4% 오른 3만8090.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지수가 하루 전 3만8000선이 붕괴되면서 2개월래 최저로 떨어진 가운데 이날은 자율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외환시장에선 달러 오름세가 다소 진정됐다.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급격한 외환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양국이 이례적으로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달러 환율은 154엔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63%, 홍콩 항셍지수가 0.84%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개별주 중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고공 행진하던 페트로차이나가 3% 가까이 추락 중이다.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상승했다가 이스라엘이 반격을 자제하자 불안이 한풀 꺾이면서 간밤 3% 넘게 급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7달러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18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에 집중되고 있다. 하루 전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1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신규 수주액을 발표한 뒤 엔비디아와 AME 등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이끌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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