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남부 중심 최대 120㎜ 호우…봄비 다음주에도 계속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4.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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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최대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때 제주에는 시간당 20㎜, 산지에선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방엔 최대 60㎜, 제주엔 최대 120㎜ 이상 비가 예상된다.

제주(북부, 서부 제외)에는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북·서부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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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며 미세먼지 해소…기온 다음주까지 평년보다 따뜻
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봄비가 내린 15일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히잡(hijab)을 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캠퍼스를 걷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에는 최대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제주와 남해안에 집중될 전망이다. 다음주 화~수요일인 23~24일에도 남부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황사 등 미세먼지는 비가 내리며 대부분 가시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0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서쪽 지역을 통해 내륙에 들어서는 비구름은 육지와 부딪히는 지형효과로 많은 비를 뿌리겠다.

강한 비는 늦은 오후에 남부 지방과 제주에 집중되겠다. 이때 제주에는 시간당 20㎜, 산지에선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권에 5~10㎜, 서해5도 5㎜ 내외, 충청권 5~20㎜다.

남부 지방엔 최대 60㎜, 제주엔 최대 120㎜ 이상 비가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60㎜, 광주와 전남(남해안, 지리산 제외) 10~40㎜, 전북 5~30㎜, 부산과 울산, 경남에 20~60㎜,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등이다.

제주(북부, 서부 제외)에는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북·서부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다음주 화요일인 23일에는 제주 남쪽을 통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경상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한반도 북쪽에 머무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부는 동풍 영향으로 같은 시기 강원 영동에도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인 24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황사 등 미세먼지는 대부분 해소되겠다.

비가 내리는 때를 포함해 다음주까지 평년(최저기온 6~12도, 최고기온 18~23도)보다 기온이 2~3도 높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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