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英신생 게임사 레드로버에 투자…총 207억 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이 영국 신생 게임 개발사 레드로버인터랙티브(Red Rover Interactive·레드로버)에 투자를 단행했다.
16일 글로벌 게임시장 조사업체 게임디벨로퍼에 따르면 레드로버는 최근 크래프톤이 주도한 1500만 달러(약 207억 원) 규모의 시리즈A(기업의 첫 번째 대규모 자금 조달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이 영국 신생 게임 개발사 레드로버인터랙티브(Red Rover Interactive·레드로버)에 투자를 단행했다.
16일 글로벌 게임시장 조사업체 게임디벨로퍼에 따르면 레드로버는 최근 크래프톤이 주도한 1500만 달러(약 207억 원) 규모의 시리즈A(기업의 첫 번째 대규모 자금 조달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크래프톤 이외에도 티르타 벤처스, 오버울프, 더 게임즈 펀드, 비홀드 벤처스, GEM 캐피탈, 라이프라이크 캐피탈, 에이스키아 캐피탈 등 투자사 7곳이 함께했다.
레드로버는 각각 노르웨이와 체코,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인 펀컴,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유비소프트 등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설립했다. 펀컴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바 있는 프레드 리처드슨 CEO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레드로버는 현재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최후의 열차 ‘셜리’를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게임 ‘콜트레인’(Coltrane)을 개발 중이다.
리처드슨은 이번 투자에 대해 "설립 초기부터 ‘검증 중심의 개발’을 철학으로 삼아 이에 전념한 결과"라고 전했다.
박혜리 크래프톤 기업개발본부장은 "레드로버가 다른 어떤 것보다 플레이어 중심의 끊임없는 개발 방식을 우선으로 두는 전략은 (크래프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펍지·PUBG)의 정신과 크게 공명한다"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실종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됐다…빌라 제공 男 누구?
- 北 공수부대, 한국군 전투복과 판박이로 바뀐 이유는?…“후방침투 교란 위장용”
- 아내가 벽돌로 차량 창문 쾅쾅… 불륜 현장 생중계
- 강간미수 552만 유튜버,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 부지매매계약서 공개
- 尹대통령, 홍준표와 이틀전 만찬 회동갖고 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
- “치킨 한마리 팔면 6000원 떼간다”… 자영업자 ‘배달앱 보이콧’ 움직임
- 70대 모텔 女종업원 성폭행하려다 살해 30대, 무기징역→징역 40년 왜
-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 제주서 중국 여성들 성매매 성행한다더니…진짜였다
- 20대 女, 전 애인에 맞아 입원치료 중 사망…긴급체포됐던 가해자는 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