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민주 32%, 국힘 32% '동률'…조국 13% [NBS]

김경록 기자 2024. 4.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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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총선 전에 실시된 4월 첫째 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29%로 국민의힘이 10%포인트(p) 앞섰는데, 총선 후 국민의힘은 7%p 감소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p 증가해 양당 지지율이 32%로 같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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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보다 국힘 7%p 감소, 민주는 3%p 증가
조국혁신당 13%로 3위…개혁신당 4%
[서울=뉴시스]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총선이 끝난 지난 15~17일 사흘 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자료=NBS 제공) 2024.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4·10 총선 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총선 전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감소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증가한 결과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총선이 끝난 지난 15~17일 사흘 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2%로 집계됐다.

총선 전에 실시된 4월 첫째 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29%로 국민의힘이 10%포인트(p) 앞섰는데, 총선 후 국민의힘은 7%p 감소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p 증가해 양당 지지율이 32%로 같아진 것이다.

응답자 13%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10%)보다 3%p 증가했다.

개혁신당(4%), 새로운미래(1%), 녹색정의당(1%)이 뒤를 이었다. 15%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비율은 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응답률은 1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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