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돌아온 '레이븐2' 5월 말 출시…잔혹 액션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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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 시장을 점령했던 '레이븐'의 후속작 '레이븐2'가 9년 만에 돌아온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븐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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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 RPG 시장을 점령했던 '레이븐'의 후속작 '레이븐2'가 9년 만에 돌아온다. 부위 절단, 처형 등 성인을 겨냥한 잔혹 액션으로 차별화를 꾀한 레이븐2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레이븐2'의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오는 5월 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주한진 디렉터가 레이븐2의 개발 배경과 비주얼,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전작에 이어 레이븐2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승원이 쇼케이스 영상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및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이용자(DAU) 100만명 돌파 등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넷마블 산하 넷마블몬스터(대표 김건)가 원작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한 MMORPG로 개발 중이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븐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이븐2는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전작 레이븐의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 대원으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며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AAA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배경을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비주얼로 연출했다.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개발실장은 "MMORPG를 개발할 때 스토리와 퀘스트 연출은 포기하거나 타협하는 경우가 많지만 레이븐2는 다르다"며 "선이 악을 처단하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난 다크 판타지로, 이용자는 입체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인물들을 동료나 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븐2는 △디바인 캐스터 △버서커 △나이트 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까지 총 6개 클래스가 등장한다.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전투 구조를 바탕으로 전투 시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해 차별화된 액션을 제공한다. 또한 간편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한다. 이용자는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또 거래소를 운영해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 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주한진 디렉터는 "레이븐2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격과 피격 연출이며 처형 시스템과 과감한 절단 및 선혈 표현 등 레이븐2만의 액션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길드 던전에서 거대한 악마와 맞설 때도, 균열에서 수백명이 협동해 악마를 물리칠 때도, 수천명 규모로 연합간 거대한 전쟁이 펼쳐질 때도 레이븐2의 전투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넷마블은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공개 이후 모델 차승원이 출연한 레이븐2 TVC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소통 방송 등을 통해 상세 정보를 지속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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