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협박’ 유튜버, 1심 징역 1년…법정 구속

김정근 2024. 4. 18. 11:2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해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상진 씨.(출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당시 주거지를 찾아가 살해 협박을 한 보수 성향 유튜버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8일) 협박·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상진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처벌 전력과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9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요구하며,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대통령의 주거지를 찾아가 살해 협박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손석희 전 JTBC 사장 등의 주거지에도 모두 14차례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