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 개최…총 상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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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매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가 많아졌다"며 "이번 대회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 전역에 친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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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의 관리사무소 회원(아파트단지)은 자동으로 참가하게 된다. 4월부터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26개 단지를 선발,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아파트단지 선발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친환경 활동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올해 새롭게 생긴 평가 기준의 주민수요반응(DR)은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전력감축 요청을 받고 한 시간 동안 평균 전력 사용량의 10%이상 절감하면 보상금을 주는 제도로,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가입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아파트에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전기 4962MWh, 수도 11만9823㎥를 줄였으며, 비용으로 계산하면 약 12억 원 상당의 사회적비용을 줄이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단지는 대회 상금으로 단지 내 시설 개선, 고효율 전자제품 도입 등에 사용해 지속적인 친환경활동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매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가 많아졌다"며 "이번 대회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 전역에 친환경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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