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 사태 다룬 SBS '그알' PD 고소‥"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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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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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가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어트랙트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조상연 PD와 한재신 CP를 상대로 하는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해 소속사와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8월, 전 멤버 3인이 낸 전속계약 부존재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오기 열흘 전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조명했습니다.
방송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방송 내용이 편파적이라며 1천146건에 달하는 민원이 제기됐고, 방심위는 지난달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042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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