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진공, 원도심 떠나지 않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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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대전 원도심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소진공이 새로운 청사를 매입한다거나 부지를 확보해 신축한다는 계획을 세우면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소진공 측 수요를 파악해 대응하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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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대전 원도심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소진공이 새로운 청사를 매입한다거나 부지를 확보해 신축한다는 계획을 세우면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소진공 측 수요를 파악해 대응하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진공이 그동안 원도심 발전과 침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줬다"며 "기관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봤을 때도 원도심에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전시가 기관 이전을 못 하게 막을 권한은 없다"면서도 "다만 갑자기 이전 얘기가 나온 부분에 대해서는 소진공 측에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진공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의 이유로 이전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움직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유성구로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소진공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이전을 추진했지만, 지역 상인과 정치권의 반대로 무산됐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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