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도 출범 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공모…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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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당면 지역 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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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당면 지역 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한다.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정 요건으로는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우수 사업모델 등이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군산시 소재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사무 공간, 시제품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등이 지원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사회적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비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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