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 도시숲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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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18일 서울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 숲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도시 숲 나무심기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해법 중 하나"라며 "오늘 행사가 도시 숲 조성 효과를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기업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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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18일 서울 양천구 온수공원 2지구에서 'ERT 도시 숲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온수공원 2지구 부지는 장기간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해 도시공원 지정 효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최근 지방자치단체 협력과 기업 및 시민 후원을 통해 도시 숲 조성이 진행되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한 시간 반가량 나무심기 활동을 하면서 2.5m 내외 크기 산수유나무, 산벚나무 등 10여그루를 심었다.
ERT 사무국은 도시 숲 조성 관련 민관협력 사업을 하는 생명의숲과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ERT 사무국은 지역 상의와 지역 ERT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전국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도시 숲 나무심기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해법 중 하나"라며 "오늘 행사가 도시 숲 조성 효과를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기업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기업들이 도시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적인 나무심기 행사에 뜻을 함께하면 도시녹화 운동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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