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드론·AI 이용한 디지털 갯벌사업’ 등 3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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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4년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평가 결과, △충청남도 드론·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충청북도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 △경상북도 경산시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 등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론·AI를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드론 영상을 AI로 분석해 3차원 갯벌정보(갯골, 어업시설, 해안가 위험요소 등)를 추출·구축하고 해안가 범람, 시설물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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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4년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평가 결과, △충청남도 드론·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충청북도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 △경상북도 경산시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 등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2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사업의 혁신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심사했다.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는 혁신적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9개 사업에 국비 약 5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드론·AI를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드론 영상을 AI로 분석해 3차원 갯벌정보(갯골, 어업시설, 해안가 위험요소 등)를 추출·구축하고 해안가 범람, 시설물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는 것이다.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3차원 지적을 구축하고, 증강현실 장비와 연계해 토지 경계의 이해를 돕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공간정보 시스템과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연계해 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사업의 예산집행 현황을 시각화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3개 사업에 국비 58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자체의 아이디어를 통해 갯벌, 지적, SOC 예산 집행현황 등을 보다 쉽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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