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덕수궁 선원전, 도심 속 휴식처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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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璿源殿) 권역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6일부터 일반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원전 권역은 행사 다음 날인 26일부터 무료 개방될 예정이며, 덕수궁 돌담길부터 정동공원, 러시아 공사관에 이르는 '고종의 길'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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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璿源殿) 권역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26일부터 일반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원전은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선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다.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된 후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됐다.
이번에 공개될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로,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해 이번에 개방한다.
선원전 권역은 행사 다음 날인 26일부터 무료 개방될 예정이며, 덕수궁 돌담길부터 정동공원, 러시아 공사관에 이르는 '고종의 길'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개방된다.
다만, 올해는 시범적으로 8월 31일까지만 개방하고 상시 개방은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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