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올해 첫 모내기는 20일… 5월 말까지 진행

한귀섭 기자 2024. 4.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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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지역의 첫 모내기가 이번 주 시작된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20일 동송읍 오덕리의 논에서 손종정 씨가 오대벼(조생종)를 이앙하고 철원읍 사요리 830-3의 논에서도 임문빈 씨가 첫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철원군에선 이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벼 재배지 9000여㏊에 대한 모내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이른 모내기는 저온과 큰 일교차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철원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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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뉴스1 DB)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철원 지역의 첫 모내기가 이번 주 시작된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20일 동송읍 오덕리의 논에서 손종정 씨가 오대벼(조생종)를 이앙하고 철원읍 사요리 830-3의 논에서도 임문빈 씨가 첫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철원군에선 이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벼 재배지 9000여㏊에 대한 모내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철원군의 벼농사는 최근 기상변화와 추석 전 수도권 고객의 요구, 그리고 전국 햅쌀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농업인들의 바람에 따라 매년 조금씩 빨라지는 추세다.

다만 "이른 모내기는 저온과 큰 일교차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철원군의 설명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국내 쌀 소비가 줄고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뿐만 아니라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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